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지털 마케팅을 하게 되면 꼭 알 수밖에 없는 퍼포먼스 마케팅과 그로스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과 그로스 마케팅은 모두 디지털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기업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데요,
과연 이 둘의 개념과 차이는 무엇일까요?
<목차>
1. 퍼포먼스 마케팅(Performance Marketing)
2. 그로스 마케팅(Growth Marketing)
3. 정리
1. 퍼포먼스 마케팅(Performance Marketing)
퍼포먼스 마케팅(Performance Marketing)은 기업이 소비자에게 특정 행동을 유도하고 바로 결과를 볼 수 있는 즉각적인 마케팅 전략입니다.
예를 들면 광고 클릭, 장바구니 담기, 회원가입, 앱설치, 구매, 콘텐츠 3건 읽기 등과 같은 명확한 행동을 목표로 광고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역시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에 마케팅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 광고 상품은 검색 광고, SNS광고, 리타게팅 광고 등이 있습니다.
검색광고는 네이버, 카카오(다음), 구글 등 검색엔진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사용자에게 상위 노출이 되는 광고입니다.
SNS 광고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광고를 의미합니다.
리타게팅 광고는 우리 웹사이트에 방문하였거나, 혹은 우리 광고에 이미 노출되었던 사용자에게 광고를 재노출하는 방식입니다.
이처럼 퍼포먼스 마케팅은 즉각적으로 광고 성과가 측정이 되고 이를 분석하여 성과를 개선시킬 수 있기에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기업의 제품/서비스에 관심을 보일만한 대상 혹은 특정 연령/성별 등 조건에 맞게 타겟팅하여 광고를 집행할 수 있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2. 그로스 마케팅(Growth Marketing)
즉각적인 매출/ 전환을 목표로 하는 퍼포먼스 마케팅과 달리 그로스 마케팅은 기업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방법 및 전략을 활용해 고객층 확장, 기존 고객의 관리를 통해 충성도 향상 및 휴면 유저 활성화, 수익창출 등에서 성장을 도모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A/B 테스트, 코호트 분석 등이 있겠습니다. 즉, 기존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여 신규 고객 유치 및 기존 고객의 리텐션 강화 등을 이뤄내는 것이죠.
환경문제에 따라 배송 패키지를 친환경적 패키지로 변경한 마켓컬리와 지역광고 상품 등 비즈니스 광고 상품을 도입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한 당근마켓도 그로스 마케팅의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그로스 마케팅은 빠른 실험과 검증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실험적인 전략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유용합니다.
3. 정리
요약하면, 퍼포먼스 마케팅은 지금 현재에 집중한 즉각적인 매출 성장을 위한 전략이고, 그로스 마케팅은 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전략이 되겠습니다.
앞서 살펴본 AARRR 퍼널은 그로스 마케팅과 좀 더 밀접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두 전략 중 어느 하나만 선택하기보다, 두 전략 모두 사용하되 현재 우리 기업의 상황과 조건에 따라 알맞게 대응하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됩니다.